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예방접종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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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예방접종 가격

by 에이랩 2021. 11. 9.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피부에 나타나는 신경성 질환을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10~40대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모양
대상포진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으로는 두통과 피로를 동반한 감기로 시작해 오한이 느껴지며 피부 한 곳이 심한 통증과 함께 발진과 수포, 물집이 나타납니다. 

수포(물집)는 보통 신경을 따라 몸 한쪽으로 띠모양으로 분포되어 오른쪽 또는 왼쪽에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흉부와 등, 옆구리, 가슴, 복부에 잘 생기고 이마, 앞머리, 뺨, 목, 허리, 다리 등 몸의 다양한 부위에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피부 병변은 2~4주 정도 되면 색소 침착을 남기고 치유가 되는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 시기를 놓일 경우 부위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으로는 '신경통'으로 수포가 발생한 자리를 따라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 동안 통증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통증의 경우 신경 손상과 신경 전달체계의 교란으로 점점 더 심해질 수 도 있습니다. 

 

통증의 왕이라고도 불리며 예리하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면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면부에 발생한다면 안면 신경마비, 각막염, 시력손상 등이 생길 위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과로 및 스트레스를 피해야하고, 특히 고령, 암환자, 면역력 저하 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을 할 경우 100%는 아니지만 약 50% 정도는 예방효과를 볼 수 있으며, 만약 걸리더라도 증상이 가벼우며, 신경통으로의 진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백신은 1회 접종이며, 접종 당시 나이가 많을수록 효과가 떨어집니다. 

50대에서는 70%, 60대 이상에서는 51~64%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걸렸던 사람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고, 특히 최조 발병 시 통증이 심했거나 신경통을 합병증으로 경험 한 환자라면 더욱더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  치료 후 6~12개월 이후에 접종이 가능하니 꼭 전문의와 상담 후 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가격은 병의원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방문전 확인을 하시는 게 좋고, 대략 10~15만 원 내외입니다.

 

예방접종 후 국소부위에 발열과 발진, 근육통과 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미한 것이므로 특별한 치료 없이 수일 내로 증세가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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