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연금 찾아주는 통합연금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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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령 연금 찾아주는 통합연금포털

by 에이랩 2021. 12. 20.

금융감독원은 '잠들어있는 연금'의 주인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때가 됐는데 청구하지 않거나 사업장 폐업 등으로 찾아가지 않은,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잠들어 있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이 7,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바닥위에-동전들
금융감독원-통합연금포털

 

금감원은 지난 9월 부터 2개월간 '미수령 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연금저축 미수령자와 폐업 사업장의 퇴직연금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42,000명이 1인당 평균 144만 원의 연금을 찾아갔습니다. 이는 전체 대상자의 25%에 해당합니다. 

 

 

은행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미수령자의 주소를 받아, 해당 주소지로 안내문을 발송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금저축 가입자는 적립기간을 충족하고 만 55세가 지난 이후 금융회사에 연금수령을 별도로 신청해야 연금수령이 가능한데 일부 가입자는 연금 개시일이 도래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신청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다니던 직장이 폐업 및 도산으로 근로자가 퇴직연금을 청구하지 못한 사례도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가입자는 금감원 '통합연금포털' 사이트에 접속하면 본인이 가입한 상품과 적립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합연금포털 사이트에서는 국민연금공단과 공무원연금공단과 같은 공적 연금뿐 아니라 은행, 보험사, 상호금융 등 총 89개 기관과 연계해 연금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단, 회원 가입 후 영업일 기준 3일이 지나야 본인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군인연금은 조회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1994년에서 2000년 판매한 구연금저축에 120만원 이하의 소액을 자기고 있다면 금융결제원의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해 돈을 찾을수도 있습니다. 

 

 

통합연금포털 사이트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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