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엽산 복용 시기, 기간 및 추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그리고 뱃속 아기가 평생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임산부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로는 엽산, 철분, 칼슘, 유산균, 오메가 3, 비타민D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엽산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인정한 비타민입니다.

 

임산부-엽산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관 정상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세포와 혈액생성에 특히 중요한 성분이며, 전문가들은 산모의 엽산 결핍이 태아 건강의 위험도를 높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임신 기간 중 엽산이 부족하면 무뇌아, 이분척주 등과 같은 선천성 기형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전문가들은 복용시기를 임신 준비 기간부터 임신 초기 3개월 까지 필수로 권장하고 있고, 예비 임산부를 포함한 가임기 여성에게 하루 400㎍ 이상의 엽산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엽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으로는 시금치,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와 같은 녹황색 채소와 딸기, 바나나 등이 있지만 임신 중에는 음식만으로 엽산 1일 권장량인  400㎍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해 충반한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영양제를 고를 때는 원료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며 감미료, 착향료 등의 첨가물이 없는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감미료와 착향료는 제품의 맛과 향을 높이는 역할을 하지만 채내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엽산제 원료로는 크게 '일반 엽산'과 '자연 유래 엽산'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 엽산의 경우 화학반응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안전성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연 유래 엽산은 건조 효모와 레몬 등에서 추출한 것으로 인체 친화적인 만큼 안선성이 높아 임산부와 임신을 준비 중인 분들이라면 원료로 꼼꼼히 체크하신 후 결정하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