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만기는 안됐지만 지급 사유가 발생한 중도보험금, 만기는 지났지만 소멸시효는 완성되지 않은 만기보험금, 소멸 시 효과 지나 보험사가 갖고 있는 휴면보험금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주인을 찾지 못한 보험금의 규모가 2021년 8월 말 기준으로 12조 3971억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7년 말 보험업계와 함께 이런 숨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이라는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해마다 약 2조원의 보험금이 주인을 찾지만 여전히 숨어있는 보험금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계와 함께 조회와 청구 절차를 더 간소화해 숨어있는 보험금의 주인을 더 찾아주자는 취지로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습니다.
이전에는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에서 조회만 가능하고, 실제 보험금은 개별 보험회사에 방문해 각각 청구 절차를 진행하며 보험금을 받을 때까지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현재 개선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조회부터 청구까지 한 번에 가능합니다.
또한 숨은 보험금 청구 이후에 지급 절차도 신속해져 보험금이 1,000만원 이하이면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입력한 계좌로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청구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
- 보험 계약자이지만 보험 수익자가 아닌 경우
- 보험 수익자 지정이 되지 않은 보험계약
- 보험금 지급을 위한 피보험자의 생존확인이 필요한 경우
- 1,000만 원을 초과한 고액 보험금
내보험 찾아줌(https://cont.insure.or.kr/) 홈페이지에 접속 후 이름과 주민번호, 휴대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본인 명의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지급도 본인 명의의 계좌로만 가능)
'생활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산부 엽산 복용 시기, 기간 및 추천 (0) | 2021.11.07 |
---|---|
555 해독주스 다이어트 오일만 주스 (0) | 2021.11.07 |
9급 소방 공무원 시험일정 및 연봉, 경쟁률 (0) | 2021.11.06 |
B형 간염 예방접종 시기 및 가격 (보건소 vs 일반병원) (0) | 2021.11.06 |
가다실 9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가격 (0) | 2021.1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