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운영시간, 입장료 및 예약하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은 약 4,000종의 수목과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내장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이면 물감이 색칠한 풍경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조성하고 즐겨 찾던 곳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화담숲은 독바위산의 야트막한 경사면에 위치해 있는데 방문 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시간대 별로 예약이 가능하고 특히나 요즘같은 단풍철에는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미리 예약을 서두르셔야 합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식물의 생태적 연구 보전 활동을 지원하고,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조성한 식물원으로 약 23만 평 규모입니다.

이용요금

계절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경 될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꼭 확인하셔야 헛걸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에 입장하면 총 3개의 승강장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전체를 걸어서 돌면 약 5km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고, 2승강장에서 내려걸으면 약 3km에 1시간 정도, 3승 강장에서 내려서 걸으면 약 2km에 5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바닥에 깔린 데크와 산길이 평탄한 편이어서 걷는데도 별 무리가 없고 유모차를 끌고 가족단위로도 많이 방문합니다.

서울에서 40분 거리인 화담숲은 11월 14일까지 단풍 축제가 한창이고, 올해는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야간개장 : 11월 1일 ~ 14일 / 19:00 ~ 22:00 (입장마감 21:00) / 야간은 매주 월요일 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