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원작 및 표절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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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원작 및 표절의혹

by 에이랩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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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영국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제치고 미국 넷플릭스 1위에 올랐습니다. 18세 미만 관람불가를 판정받은 파격적인 연출을 통해 기존 드라마 장르의 문법을 파괴했다는 평가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빚을 진 456명이 모여, 상금 456억 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매번 바뀌는 게임에 참여해 실패할 경우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생존게임으로 극한의 경쟁에 내몰린 현대 사회에 대해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가면을 쓴 사람이 총을 들고 있는 모습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았고 박해수, 정호연 등의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갖춘 9부작 드라마로 제작비만 200억원이 투입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극 중간 중간 배우 공유와 이병헌의 등장도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드라마의 인기 비결을 스토리의 힘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기이하고 폭력적이지만 뛰어난 연기와 기억에 남을만한 캐릭터, 장의적인 설정으로 가득한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현실 세계와는 동떨어진 게임에 참여한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다른 참가자들과 사투를 벌이는 설정은 '신이 말하는 대로', '배틀 로얄'등의 서바이벌 작품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습니다. 

 

특히, 2014년 일본에서 개봉한 '신이 말하는대로'와 첫 게임 설정이 비슷하다는 점이 의혹을 불러일으켰는데, 황동혁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오징어 게임은 2008년부터 구사한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작사에서는 실제로 오징어 게임의 원작이나 웹툰이 따로 없다고 전했습니다.

 

핑크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는 모습
넷플릭스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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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https://www.netflix.com/kr/)에서 9월 1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드라마의 후기는 호불호로 나뉘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을 세밀하게 다뤘다는 호평에 반해 약자와 여자를 그리는 방식에 대한 비판과 시대착오적인 내용이다, 개연성이 없는 일부 스토리가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혹평도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억의 게임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이정재를 비롯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출연진 보기 >>

 

 

오징어 게임 로고 이미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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