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백신 접종 확정 (종류 및 시기)

정은경 코로나19 질병관리청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예방접종 자문위원회 심의와 교육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코로나 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백신 예방접종에서 빠져있던 만 12~17세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이 포함되었습니다.

오는 10월 18일 부터 소아 청소년 277만 명이 보호자(법정대리인) 동의를 받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독감) 접종 시기(10월 14일)와 중간·기말고사 등의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연령별로 시기를 구분해 사전예약 및 접종을 시행하게 됩니다.

소아 청소년 연령별 예약 및 접종 일정

※ 출생연도 기준, 초등 6학년 중 2010년 출생자는 접종대상에 포함되지 않음

예약은 본인이 직접하거나 대리로 예약할 수 있으며 보호자(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 화이자 백신으로 3주 간격을 두고 2차례 진행됩니다.

접종 여부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스스로 선택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접종 여부에 따라 학생이 불이익을 받거나 접종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생기지 않도록 현장에 주의를 당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아 청소년 접종 시행이 발표되면서 학부모들의 반응은 반반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행할 수 있는 만큼 자녀에 대해 접종을 하지 않겠다는 의견과 등교를 하지 못하고 원격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른 교육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접종이 필요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 백신 같이 맞아도 될까?

독감? 감기? 감기가 독하게 오면 독감인가? 아닙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고, 감기는 약 200여 가지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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