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 백신 가격 국가가 전액 부담
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먹는 코로나 치료제 백신 가격 국가가 전액 부담

by 에이랩 2021. 9. 13.

정부는 올해와 내년 코로나19 치료제 38,000회분 구입에 362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미국 머크사를 비롯한 복수의 글로벌 제약회사와 구매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국산 치료제 개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미국 머크사는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먹는 치료제 "몰 누피 라비 르"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목표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고, 스위스의 로슈사(AT-527)와 미국 화이자사(PF-07321332)도 임상 3상에 돌입했습니다.

 

 

이렇듯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상용화가 가시화 된 가운데,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 수습본부(중수본) 사회 전략 반장은 13일 "예방접종 시행 과정에서 일부 본인 부담이 발생하는 것과는 달리, 코로나 치료는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건강 보험과 국가 예산을 통해 전체 치료비 과정을 국가가 부담하고 있어서 실제적인 국민의 비용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먹는 치료제가 도입되더라도 이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며 국민 자부담없는 체계로 운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는 '1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어있고,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1급 감염병 치료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이는 '렘데시비르'와 '렉키로나' 투약 비용도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구용 치료제 구매 예산으로 168억원이 편성됐고, 내년에는 194억 원이 이미 편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추경 예산에 18,000명분, 내년 예산에 20,000명분에 대한 치료제 구매비용을 추청 해보면 1인당 치료제 구매비용은 약 95만 원 정도로 책정되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