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9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가격

여성의 3대 암으로 불리는 암 중 하나인 자궁경부암은 지속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완치 후에 재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지만 암 초기인 0~1기에 종양을 발견해 치료를 시작한다면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입니다.

 

가다실9가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약 3500명 이상의 여성이 진단을 받고, 세계적으로는 이 암으로 2분에 1명 꼴로 사망에 이르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출혈, 빈혈, 혹은 급격한 체중감소와 기력 상실, 요통, 골반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기 때문에 일찍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서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통증을 느꼈을 때는 이미 자궁경부암이 말기 수준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원인으로 꼽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을 예방하는 방식이며, 백신이 존재하는 유일한 암으로, 주사를 맞으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백신으로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질암, 외음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백신은 현재 '서바릭스', "가다실 4가", "가다실 9가" 3종류가 있습니다.

• 서바릭스 - 16 · 18 형 예방
• 가다실 4가 - 6  · 11  · 16  · 18 형 예방
• 가다실 9가 - 6  · 11  · 16  · 18  · 31  · 33  · 45  · 52  · 58 형 예방

특히, 가다실 9가는 6형과 11형, 16형, 18형의 HPV 항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감염 사례가 많은 고위험군 유형인 31형, 33형, 45형, 52형, 58형의 HPV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접종률이 높은 편입니다.

 

가다실 9가의 접종은 총 3회로 되어있고, 간격은 1차 접종 후 2개월 뒤 2차 접종, 6개월 뒤 3차 접종을 진행합니다.

가다실 4가를 이미 3회 접종 한 경우에도 가다실 9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가다실 4가 마지막 접종일로 부터 최소 12개월 후) 

 

 

FDA에서 가다실 9가의 예방접종 나이를 만 9~26세에서 만 9~45세로 확장시켰습니다.  

또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여성에게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생식기 질환과 여러 종류의 두경부암을 일으키기 때문에 여성을 배려하는 차원이 아닌 여성과 남성이 함께 예방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회당 가격은 의료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대략적으로 1회 20만원 선으로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